권역별·주제별 100여 개 ‘상상테이블’ 추진
시민 상상테이블은 여러 사람이 모여 도시와 공동체의 미래에 대해 자유롭고 긍정적인 상상을 나누는 새로운 소통방식을 말하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11명의 전문가 테이블 리더로 진행 된 이번 상상테이블에서는 순천시의 현재모습, 2030년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개인이 할 일과 사회가 할 일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였다.
토론에 참석한 조충훈 순천시장은“내년 본예산부터 읍면동에 필요한 예산을 본청 사업부서가 아닌 읍면동에 직접 편성하였으며, 앞으로는 시민의 생각부터 예산, 권한까지 시정 전반에 시민들과 함께 결정하는 시스템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상상테이블을 통해 나온 시민의 상상과 아이디어들은 향후 피드백을 통해 내년 중순에 수립될 2030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신도심과 읍면지역 상상테이블을 추가로 개최하고 11월 중순까지 시민들이 원하는 주제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를 찾아가서 진행하는 주제별 상상테이블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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