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지원대상자 심의, 기타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부양의무자 기준을 초과하거나,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2명을 발굴, 긴급생계비와 화장실 개보수사업으로 총 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긴급구호사업비 300만원은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각 1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원석 위원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발굴·연계에 적극 앞장서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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