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 '낯익은 공간에서 만나는 낯선 이야기'
권기봉 작가는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를 거쳐 2005년부터 2008년까지 SBS 기자로 활동하며 2002년 올해의 시민기자상, 2005년 SBS 특종상, 2008년 삼성언론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저서로는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 가는 역사를 만나다>, <다시, 서울을 걷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현재 서울에 있는 다양한 공간과 문화재를 비롯한 명소에 관해 근·현대사를 바탕으로 그 숨겨진 의미와 역사 등을 흥미롭게 알려줄 예정이다. 강연 주제와 관련해 작가가 준비해 온 영상자료를 시청할 수 있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해 시민들에게 인문학, 교양, 역사,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나는 사람’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21일에는 이주헌 미술평론가와 함께 ‘이주헌의 행복한 명화 읽기’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library.sc.go.kr)를 참조하거나 또는 도서관운영과 (749-69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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