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투자유치 결실로 지역성장 동력 확보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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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투자유치 결실로 지역성장 동력 확보 나서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1.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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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숙박시설 구축,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 견인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은 그동안 내실 있게 추진해온 투자유치가 본격적으로 차근차근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 일원 3,447㎡ 부지에 10층 규모의 대규모 숙박시설인 썬밸리 콘도미니엄이 지난해 12월 첫삽을 뜨고 서서히 건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으며,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썬밸리 그룹(회장 이신근)에서 450억 원을 투자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콘도미니엄과 빌라는 분양에 들어가게 되며, 콘도미니엄은 객실 150실과 연회장, 라운지, 수영장 등이 배치되고, 145㎡ 별도 부지에 고급빌라 12동을 건립하게 된다.

또한, 바다송어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에 나설 ㈜ 비알팜(대표 김석순)에서도 134억 원을 투자하여 금산면 어전리 일원에 바다송어 양식장 및 1차 가공공장을 201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11월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2017년 또 하나의 투자유치 결실은 “진지도” 복합휴양지 조성에 따른 투자협약 체결이다. 투자기업인 ㈜한섬피앤디(회장 정재봉)에서 2024년까지 1,100억 원을 투입해 천혜의 해양경관을 자랑하는 “진지도”를 휘게(Hygge)를 테마로 한 복합휴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동일면 봉영리에 추진중인 “씨사이드 관광지 조성사업”은 개발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영남면 남열리 “우주해양리조트 특구사업” 역시 920실을 갖춘 복합휴양단지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처럼, 착실히 추진해온 투자유치 결실로 의약품 원료제조 공장인 ㈜비알팜과 162실 규모의 대규모 관광숙박 휴양시설인 썬밸리 콘도미니엄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울러, 씨사이드 관광휴양지 조성사업, 우주해양리조트 특구사업, 진지도 복합휴양지 조성사업 등도 토지매수 등 개발용역이 진행되고 있어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되리라 본다.

군은, 그동안 관광숙박시설 부족으로 머무르는 관광객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투자유치 결실을 통한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를 이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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