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도 못 넘은 ‘7년차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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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도 못 넘은 ‘7년차 징크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2.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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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공식 해체 발표…수지·페이만 재계약

[연예=광주타임즈]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7년 만에 공식 해체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27일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가 해체됐다”고 밝혔다.

미쓰에이 네 멤버 중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JYP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가 재계약을 맺지 않고 팀을 떠났고, 민 역시 올해 4월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팀 해체는 예고된 바 있다.

2010년 7월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미쓰에이는 데뷔곡 ‘배드 걸 굿 걸’로 같은 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으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과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인기를 누렸다.

이에 따라 미쓰에이 역시 아이돌 그룹 ‘7년차 징크스’를 피하지 못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준에 따라 가수들이 소속사와 계약을 맺을 때 최장 기간이 7년인데, 이로 인해 재계약 시점에 아이돌 그룹이 와해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4인 걸그룹 ‘씨스타’ 역시 데뷔 7년 만인 올해 해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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