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미래 먹거리 크린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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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미래 먹거리 크린카 육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1.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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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산업기반 완성…안정적 일자리·청년정책 확대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까지 국·도비 등 300억 원을 투자해 전기 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을 구축해 대마산단 분양률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와 전남도의 일자리 로드맵에 맞게 보완한 ‘영광군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대폭 늘려 나갈 방침이다.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올해 ‘제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도 개최할 예정이다.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원 개발 확대를 위해 백수 풍력발전기 주변에 대규모 발전단지 설비와 체험관 등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에도 착수한다.

청년들이 돌아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광군 청년발전 시행계획에 따라 청년고용 확대, 청년복지 등 7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해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 여건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 군수는 “젊은 귀농·귀촌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 주택과 귀농·귀촌형 공공주택 건립에 착수하고 결혼·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해 인구 늘리기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산업의 한 축인 수산업 육성과 도서지역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참조기·부세 축제식 양식기술 개발과 육상 양식장을 확충해 굴비산업 회생에 집중하고, 천일염 제품개발과 체험장 운영 지원을 통해 천일염 산업의 활로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낙월도에 5년간 100억 원을 투입하는 어촌관광 거점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김 군수는 “영광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65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한 영광’을 앞당겨 만들기 위해 새해에도 혼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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