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첨식은 무시험 배정 업무 추진 경과 보고, 배정 방법 설명, 모의 추첨 시연, 실제 추첨 배정하는 순으로 진행했으며, 추첨값 추첨에는 전남도 교육위원회 의원, 초·중 교장 대표, 학부모 대표 및 학생 대표가 참석해 추첨 배정에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순천지역의 무시험 입학 배정은 중학교군과 중학구로 나누어 배정하며 중학교군 중학교는 순천삼산중학교외 14개교로 2599명을 무작위 추첨 배정했으며, 중학구 학교는 순천별량중학교 외 5개교로 희망 학생 74명을 모두 원하는 학교에 배정했다.
윤종식 교육장은“순천의 모든 중학교가 균형적인 발전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하고 “원하는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2지망, 3지망 학교에 배정되더라도 즐겁고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순천시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대상 학생 중 제 1 희망학교에 배정되는 배율은 약 90% 정도이며, 배정 결과는 지난 19일 12시부터 순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출신 초등학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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