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겨울철 축사화재 주의
상태바
보성소방서, 겨울철 축사화재 주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1.21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크차단기 등 안전시설 보강·사전점검

[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 보성소방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도내 축사시설 화재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축산농가에 대하여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전남에서는 최근 5년간(13~17년) 235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해 179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주요원인으로는 전기112(47.6%) 부주의75(31,9%) 기계11, 화학4,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했고, 계절별로는 겨울철에 34%가 발생했다.

축사시설물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온열기구 등 난방시설 사용 시 규격전선을 사용 ▲보온재 등은 불연재료 사용 ▲축사 주변 가연적치물 확인 후 이동조치 ▲과부하, 누전, 스파크 등 전기화재예방을 위해 아크차단기설치로 안전시설 보강 ▲용접 등 작업 시에는 반드시 소화기 2대 이상 배치하고 작업을 하도록 하며, 용접불티가 짚에 튀지 않도록 충분한 이격장소로 격리하도록 한다.

서승호 예방안전과장은 “축사관계자에 의한 시설물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당부하며, 축사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위험도가 높은 돈사 및 계사 관계자에 대해 아크차단기 등 안전시설보강 지도를 실시함과 동시에 안전관리 전화통보제 및 SMS 자동발송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