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창안학교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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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창안학교 수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1.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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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공동체 주민 100여 명, 첫 단계 교육과정 마무리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은 지난 25일 담양문화회관에서 29개 풀뿌리공동체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창안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의 첫 단계 과정인 ‘창안학교’는 지난 9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공동체 바로 알기, 기초실무분야, 현장견학,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컨설팅 등 총 6회차 교육과정을 통해 탄탄한 기초를 닦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에 이어 ‘다 함께 만드는 담양’이라는 주제로 마을의 평안을 비는 태평무 공연 등 공동체 문화마당과 수료공동체 100여 명의 주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펼치는 ‘단심줄놀이’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앞으로 군은 창안학교 수료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 공동체를 선정해 역량 강화자금 300만 원을 지원하고, 이후 7월 중 현장 및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공동체를 선정, 최고 2000만 원의 3단계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역량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풀뿌리민주주의 실현, 공동체 정신의 복원, 희망이 있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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