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여 원 투입… 화재·구조 등 재난 대응체계 구축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는 2016년 9월 설치계획이 확정된 후 고흥군으로부터 청사 신축에 필요한 부지 1770㎡를 제공받아 지난 6월에 도비 16억여 원을 들여 건축면적 865㎡ 규모의 현대식 청사로 준공하게 됐다.
소방차량 3대(소방펌프차 2, 구급차 1)와 28명의 소방대원이 배치되어 과역면을 중심으로 한 6개면의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천회 소방서장은 “고흥군 서남지역에 치우쳐 있는 소방력을 동북지역으로 분산 배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는 고흥군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앞장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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