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어촌도로 ‘소교량 가각부’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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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어촌도로 ‘소교량 가각부’ 정비사업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1.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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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소, 2억 5000만 원 투입… 대형농기계·차량 등 통행 불편 해소

[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군은 농경지 교량과 제방도로의 연결부를 확장하는 농어촌도로 ‘소교량 가각부 정비사업’을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며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동안 대형농기계 및 차량은 농경지 주요 구간에 설치된 소규모 교량 통과 시 ‘ㄱ’자로 회전해 하천으로 추락하거나 파손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전수조사를 일제히 마치고 통행이 불편한 28개소의 교량중 확장이 가능한 15개의 교량에 대해 군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8개소는 우선적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1억 5000만 원을 투자해 이달 중순에 완료했고, 나머지 7개소는 1억 원의 사업비로 이번 달에 사업을 발주해 영농기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좁은 농경지 교량과 제방도로의 연결부 확장으로 대형 농기계 및 차량의 원활한 통행이 가능해져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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