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금연 이슈화 및 금연 문화 확산 노력
세계 금연의 날이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매년 5.31.)이다.
금연주간 행사로 5월 29일(화)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순천의 미래,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하였다. 어릴 때부터 흡연으로 인한 문제점을 조기에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족 내 부모님까지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리라유치원외 20개소 800여명의 어린아이들이 동참하고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5월 31일(목) 세계금연의 날 당일 오전10시부터 순천역에서 버스 종합터미날까지 시니어(어르신) 금연서포터즈, 대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동참하여『지역사회(민,관,학)와 함께하는 금연홍보 합동 걷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난 3월 발족한 순천시 시니어(어르신) 금연서포터즈는 시보건소와 노인회가 함께 지역사회자원연계 강화프로젝트로 기획되어 평시에도 거점지역에서 금연홍보 활동 및 금연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김윤자 순천시보건소장은 “제31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 금연주간 운영만 아니라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는 금연홍보 캠페인 및 금연문화 확산을 통해 365 담배연기 없는 날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연관련 문의는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클리닉(749-69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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