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號’ 에코생태식물공원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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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號’ 에코생태식물공원 건립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7.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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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구성… 9월 입지조사 용역 실시
5800억 투입 전남 관광랜드마크 조성
[전남=광주타임즈]대성수 기자=민선 7기 전남도가 에코생태식물공원을 건립해 전남 관광랜드마크를 조성한다.

민선 7기 김영록 전남도지사 취임준비기획단은 9일 오전 전남 도청 기자실에서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취임기획단은 ‘에코 전남’을 목표로 ‘(가칭) 국립 에코생태식물공원’을 건립해 글로벌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한편 호남지역의 새로운 경제성장의 모멘텀 확보를 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는 파리의 에펠탑, 싱가포르의 보타닉가든처럼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기획단은 전남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난대 및 아열대 식물자생이 가능하고 국유지 포함 토지확보 수월, 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 등 글로벌 수요뿐 아니라 국내 항공 및 크루즈선, KTX이용 접근 용이로 국내 수요가 충분해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건립방법과 테마 등은 지역 내외 전문가들과 충분히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에코생태식물공원 건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만간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9월부터 입지조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비 2억원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국비 58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에코생태식물공원은 앞으로 입지 선정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이건철 기획단장은 “에코 생태식물공원 조성은 SOC 다른 사업에 비해 투자대비 효과가 매우 크고 최고의 저탄속 대책이 될 것이다”면서 “국립생태원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기능적으로 차별화 논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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