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맛있는 ‘식샤3’ 청량함으로 3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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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맛있는 ‘식샤3’ 청량함으로 3년 만에 컴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7.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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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준 “개인적으로 시즌3가 제일 재밌을 것 같다”… 16일 첫 방송

[연예=광주타임즈]=tvN에서 ‘먹방’보다 맛있는 드라마가 여름 메뉴를 들고 돌아왔다.

tvN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제작발표회를 열어 보기만해도 배고파지게 하는 드라마의 복귀를 알렸다.

2013년 11월 28일 처음 방송해서 2014년 3월13일 종방한 시즌 1과 2015년 4월 6일 처음 방송해서 2015년 2월 2일 종방한 시즌 2에 이어 이번 시즌은 여름 메뉴와 함께 청량한 분위기를 담아 3년만에 돌아왔다.

시즌 2에 이어 시즌 3도 연출한 최규식 PD는 “‘구대영’의 전사를 많이 다루고자 한다’며 “20대 초반의 구대영, 04학번 대학생 청춘들의 이야기가 여름이라는 계절과 맞물리면서 청량하고 젊은 이야기가 많이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이어 “2004년의 캠퍼스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까 젊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됐다”며 “이번 작품에서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같이 작업할 수 있었다. 20대 배우들에게 에너지를 받으면서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전 시즌에서 ‘구대영’을 맡은 윤두준(28)도 백진희(28)와 새로운 조합으로 신선한 ‘식샤를 합시다3’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그는 “우리나라에 시즌제 드라마가 적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드라마가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는 것 자체가 얼떨떨하고 영광스럽다”며 “개인적으로 시즌3가 제일 재밌을 것 같다”고 자랑했다.

이어 “시즌 1, 2에 비해서 풋풋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이 많이 등장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이수경(36), 서현진(33)에 이어 새 여주인공으로 합류한 백진희는 구대영의 먹방 스승 ‘이지우’를 맡았다. 그녀는 풋풋한 20대와 현실에 찌든 30대를 오가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그녀는 이번 시즌의 차별성에 대해 “캐스팅이 된 후 먹방을 어떻게 찍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어떤 차별화를 시도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한 캐릭터가 과거와 현재 두 가지 먹방을 하는 것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구대영과 이지우의 풋풋한 과거를 그리는 만큼 조연도 이주우(27), 안우연(27), 김동영(30), 병헌(24), 서벽준(24) 등 모두 20대 신예들로 꾸려졌다.

‘선우선’을 맡은 안우연은 “‘선우선’같은 역할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다. 해보지 않은 스타일의 연기라서 부담이 많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우를 처음 만나고 연기를 하는데 편하게 잘 해줬다. 상상하면서 연기 트레이닝을 했는데 주우를 만나면서 정말 편하게 연기했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지우와 자매인 ‘이서연’을 맡은 이주우도 “연기를 할 때 (상대 배우와의) 케미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 걱정을 많이 했고 혼자 할 수 없는 부분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며 “현장으로 들어갔는데 안우연이 잘 받아줬다. 감독님도 서로의 케미를 잘 보여줄 수 있게끔 이끌어주셔서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화답했다.

‘식샤를 합시다3’는 서른 네 살에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한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시절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가 펼처진다.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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