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7월 23일부터 4주 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교실을 활발하게 개최하고 있다.
여름방학 교실 운영으로 진도군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은 물론 양육 공백을 최소화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의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탐방·문화체험, 공예교실, 미술교실, 경제교육, 건강검진·영양교육, 소방안전교육, 아동권리교육,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 등 전문 강사와 기관 연계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초푸드뱅크(회장 천율곡)에서 신선한 빵, 음료 등 기부 식품을 수시로 아동들의 간식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의 아동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내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여름방학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대상 아동·부모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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