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광주지역 27개사 수출탑 수상
상태바
‘무역의 날’ 광주지역 27개사 수출탑 수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12.10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2명 유공포상…이용섭 시장 “선순환 경제구조 조성·광주형 일자리에 최선”

[광주=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제55회 무역의 날’ 광주지역 수출탑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10일 라마다 광주 호텔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시와 한국무역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주동필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장, 장춘상 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탑 수상업체와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광주 지역 수출탑 수상업체는 총 27개사로 ㈜연호엠에스가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해 ‘7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엔에이치인터내셔널, 디스커버믹스테크, 지오씨㈜ 등 3개사는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밖에 2000만 달러 1개사, 1000만 달러 4개사, 500만 달러 8개사, 300만 달러 1개사, 100만 달러 9개사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출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 32명도 수출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탑인프라 양홍석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연호엠에스 박정환 이사와 ㈜디에스피 정광섭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장성일 차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성진글로벌 정상희 대표와 ㈜하나텍 홍범석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연호엠에스 최성욱 이사와 엠피닉스㈜ 강상도 대표, 송우기전 김세중 대표는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과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보내다”며 “수출과 내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고, 전 국민의 염원을 안고 추진 중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춘상 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은 “올해 우리 무역은 2년 연속 1조 달러를 돌파했고, 사상 처음 6000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내년에도 무역업계가 수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