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신산업 육성하고 전통산업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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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신산업 육성하고 전통산업 활력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4.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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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조회…건국 100주년 맞아 전남 미래 100년 위한‘창과 방패 융합’강조

[전남=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새로운 지역발전 산업인‘창’을 적극 육성하고, 전통산업인‘방패’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 전남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자”며 ‘창과 방패’의 융합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를 통해“도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시군, 도민과 함께 공유해 과거 낙후 이미지나 남겨진 땅이라는 위안에서 벗어나 전남을 진정 미래‘기회의 땅’으로 만들어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신안 압해~해남 화원, 여수 화태~백야 간 해상교량 등 1조 원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이 선정된데다 천사대교 개통에 이어 칠산대교, 고흥 팔영대교 등이 연말 개통 예정이고, 경전선 전철화사업도 사실상 확정돼 SOC 기반이 어느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며“전남의‘방패’인 농수축산업, 문화예술산업, 화학·철강·조선산업 등 전통산업을 잘 지키면서‘창’이 될 에너지신산업과 관광산업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온힘을 쏟자”고 말했다.

또“대한민국은 1919년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만큼 임정 수립 100주년은 건국 100주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나라는‘30-50클럽(국민소득 3만 달러·인구 5000만 명)’을 세계 7번째로 달성해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산업화와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세계적인 모델국가”라며“그 저력을 바탕삼고, 독립투쟁을한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힘차게 준비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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