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소방서(서장 김기석)는 여름철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 하였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14~’18)간 여름철(6~8월) 교통사고는 총 1,423,365건(전체 24.5%)이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5,265명의 사망자와 2,270,14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여름에는 폭염과 휴가기간 장거리 운행 등의 영향으로 밀폐된 상태에서 장시간 에어컨을 틀고 운전하는 경우 졸음이 오거나 집중력이 약해지면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여름철에는 폭염과 폭우로 도로가 손상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속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차량 내 환기를 시키고, 장마철에는 노면이 손상되거나 미끄러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규정속도를 준수하여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