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장단 “일본 제품 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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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장단 “일본 제품 불매운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8.0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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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광주시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장단 일동은 5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백색 국가(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한 일본 정부의 결정은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이며 주권국가 대한민국의 삼권분립을 침해하는 비인도적 침략행위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인류 보편적 가치와 국제법의 대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며, 그들 입으로 중요 성을 강조했던 세계 자유무역질서마저 부정하는 행위이다”고 덧붙였다.

광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장단은 “이번 일본의 경제무역보복 조치를 제2 의 주권침탈행위라 규정하고 과거 침략에 대해 일말의 반성이나 사과는 커녕 여전히 한국을 공격하고 있는 일본의 반인류적 행위를 더 이상 가만두고 볼수 없어 대한민국 전역에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에 굴하지 않고 오늘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엄중하고 위대한 발걸 음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생 실험실습 기자재·비 품·재료와 관련, 일본 제품을 사용하 거나 구입하지 않겠다. 자주독립정신 고취·민족통일교육을 확대할 방침이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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