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신속 대응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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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신속 대응시스템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8.0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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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전남대학교병원이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신 속대응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전남대병원은 입원환자에 대해 빠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전담 전문의와 당직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지속적 감시가 어렵고 빠른 대응에 한계가 있는 일반병 동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입원 환장의 상태가 갑자기 악화되거나 악화가 예상될 때 즉각적인 의학적 조치를 취해 심정지 또는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담전 문의와 간호사 등 9명 이상의 인력이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장비는 비디오후두경·이동식 인공 호흡기·이동식 초음파·간이진단검사 기계 등을 갖추고 있다.

중환자실 인근 별도의 공간에 배치된 이들은 기저 징후 급격한 변화, 부적절한 호흡, 급성 출혈, 신경학적 이상 의심, 급성 통증, 패혈증 또는 패혈성 쇼크 의심 등의 상황이 발생하 거나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가동된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위급상황의 입원환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로 사망 환자 감소, 재원일수 단축, 의료사고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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