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별 5세 단위로 구분해 치르다보니 메달 많아
경영이 금메달 616개로 가장 많고 수구가 180개
[광주=광주타임즈] 정종섭 기자=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는 선수권대회보다 금메달이 909개 더많을 정도로 ‘메달잔치’가 열린다.
경영이 금메달 616개로 가장 많고 수구가 180개
5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마스터즈대회 참가선수는 4032명으로 경기엔트리는 1만700명이다.
금메달 수는 985개로 선수권대회 76개보다 909개가 더 많다. 이렇게 금메달이 많은 것은 각 경기마다 5세 단위로 구분해 치르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경영이 616개로 가장 많고 수구 180개, 다이빙 96개, 아티 스틱수영 68개, 오픈워터수영 25개 등이다.
범위를 전체 메달 수로 넓히면 총금·은·동메달은 2955개, 4~6위에게는 2415개의 기념메달을 수여한다.
1~6위 모두에 5370개의 증서를 전달하고, 1~3위에게는 이번 대회 마스 코트인 달이인형을 제공한다.
메달과 증서, 인형을 수여하기 위해 이번 마스터즈대회에서 시상식만 모두 631회에 걸쳐 진행한다. 말 그대로 ‘메달잔치’인 셈이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마스터즈대 회는 동호인들의 축제로 치르는 만큼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입상메달과 기념메달, 증서 등을 수여하고 있다” 며 “이들에게 광주대회는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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