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정종섭 기자=광주시는 공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2곳을 추가로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평가인증 A등급 이상, 정원 충족률 80%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개방성과 운영 안정성 등 3개 분야를 심사해 선정한다.

20일까지 보육통합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등 심사를 거쳐 9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한 다.

공공형어린이집에 선정되면 어린이집 교사, 아동 현원 등을 반영해 보육 교사 급여, 교육환경 개선비 등 운영 비를 지원 받는다.보육교사의 인건비는 국공립 1호봉 수준이다.

광주시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보건 복지부에서 24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예산을 확보해 국공립 전환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공공형어린이집 95곳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공보육을 확대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