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유행성각결막염 증가추세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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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유행성각결막염 증가추세 ‘주의보 발령’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8.0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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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정종섭 기자=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행성 눈병 예방을 위해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때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아데노바이러스의 검출이 지난 5월 35.3%(17건 중 6 건), 6월 54.5%(22건 중 12건), 7월 53.3%(15건 중 8건)로 증가하고 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여름철에 유행하는 대표적인 안과질환으로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며 잠복기는 5~14일이다.

감염되면 눈곱, 충혈과 함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있고 눈부심과 눈꺼풀이 붓는 증상을 보인 다. 염증막이 생기거나 시력이 저하 되는 경우도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기혜영 수인성질 환과장은 "바이러스성 안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수건 등 개인소 지품 각자 사용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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