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글로벌 리더 성장
이들은 중국 보타구, 상해 일원을 방문해 해당 지역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 하고 역사 현장을 찾아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는 2007년부터 13년째 우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양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홈스테이를 추진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9차례 홈스테이를 진행했 으며 이번이 10번째다.
홈스테이단은 자매결연 학생 가정 에서 생활하며 중국의 생활 모습과 정서를 체험하며 양국의 문화를 주고 받았다.
아울러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가 국제우호교류를 맺게 된 배경이 되는 심 원과 주가첨 남사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 주년을 맞이해 상해 대한민국임시정 부와 루쉰(홍커우)공원,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홈스테이단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대한민국 건국이념을 되새 겼다. 이어 중국의 발전상을 대표하는 첨단도시 상하이를 찾아 동방명주, 상해 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홈스테이를 마쳤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타구와의 중학생 홈스테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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