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26일 대둔도 수리선착장 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둔도 공영버스 운행 개시 행사’를 가졌다.
대 둔 도 공 영 버 스 운 행 은 지 난 2009년 매화도를 시작으로 선도, 고이도, 병풍도, 반월도, 자라도, 박지 도, 가란도, 옥도에 이어 열 번째이다.
육지 나들이를 위해 약 1.5km를 걸어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던 대둔도 3개마을 400여 명의 주민들은 저렴한 요금(일반 1000원, 65세 이상 무료)으로 찜질방이나 보건진료소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크게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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