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 볶음고추장 10만달러 계약
영광군은 여수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지역 굴비기공 업체인 영광그린굴비가 미국 유통업체와 10만 달러(1억1700여만 원) 규모 의 ‘영광굴비 볶음고추장’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매년 상생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다.
수출계약을 체결한 그린영광굴비는 영광군 백수읍에 소재한 굴비가공 업체다.
국민들이 선호하는 특산물인 굴비에 대중적인 기호에 맞게 고추장을 첨가해 만든 영광굴비 볶음고추장를 출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군은 세계한상대회에서 수산 특산물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유통·판매 전략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이번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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