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와우딸기작목회 농산물 생산 최우수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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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와우딸기작목회 농산물 생산 최우수단지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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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담양군이 최근 열린 2019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봉산면 와우리의 와우딸기작목회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내육성품종 원예작물의 안정적 현장 확산에 기여한 재배단 지에 주는 상으로 와우딸기작목회는 국내 10개의 단지가 참여한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담양 딸기 농업의 대표 선두 주자 라고 할 수 있는 와우딸기작목회는 지난 1982년에 설립된 단지로 현재 회원 71명, 딸기 재배면적은 30.1ha 이다. 주요 재배 품종은 죽향, 메리 퀸, 설향 등이며 이중 죽향과 메리퀸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와우딸기작목회는 일본의 딸기 품종인 육보를 재배하다 2013년부터 담양육성 품종인 죽향 딸기가 보급 되면서 품종전환을 시작했다.

죽향은 육보와 매향을 교배해 육성한 품종으로, 재배 및 관리방법은 육보와 비슷하지만, 육보보다 빠른 꽃눈분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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