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31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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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31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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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임원 6000여명 22개 종목서 기량 선보여

[영암=광주타임즈] 장재일 기자=전남 도내 22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화합축제인 제 31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27 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기(氣)의고장 영암에서 하나되는 전남도민’ 이란 구호 아래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영암 군에서 열린 이번 전남생활체육 대축전은 22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6000여명이 22개 종목(정식 21, 민속경기 1)에서 평소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선보 이며 우의를 다졌다.

이번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은 대회기간 낮은 기온속에서도 개최지 영암군체육회 임·직원 및 자원봉 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 대회로 치러졌으며, 참가 시·군선수단의 질서있고 성숙한 경기 참여와 협조로 원활한 경기 운영이 진행 됐다는 평가다.

또 15회째 이어져온 서울시와의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를 통해 비교우위의 음식문화 체험 및 문화탐방 등 관광전남의 이미지 홍보와 화합의 장 마련에 적절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보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향후 성인 위주의 대회를 탈피하고 학생 생활체육동호인 참여 확대 등 선진 국형 생활체육대회로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 다.

지난 25일 각 시군 선수단 입장 식에서는 해남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흥군·구례군이 우수상을, 영암군·영광군·강진군이 장려상 을, 곡성군·보성군·광양시가 스포츠 7330상을 각각 수상했다.
화합상은 순천시가, 질서상은 화순군이, 감투상은 나주시가, 응원상은 여수시가 각각 수상했다.

모범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우수 회원종목단체상에는 소프트테니 스협회(정구)가 선정됐다.

한편 2020년 제32회 전남도생 활체육대축전은 ‘녹차수도’ 보성 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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