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국내 최초 트로트가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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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내 최초 트로트가요센터 건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2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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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관식…105억 원 투입·전시장·공연장 등 설치

[영암=광주타임즈] 장재일 기자=영암군은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오는 29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게 될 한국트로트가 요센터는 총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3㎡,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를 만들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해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또 영암지역 출신 국민가수 하춘화 씨가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기증·전시해 색다른 즐거 움을 제공한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조성된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는 가야 금산조기념관이 건립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을볼 수 있다.

또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작사·작곡 등 창작활동과 트로트 신인 가수 등용문·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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