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랙박스 점검 습관 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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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블랙박스 점검 습관 길러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1.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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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광주타임즈]담양경찰서 중앙파출소 김영일=차량용 블랙박스가 늘어나 교통사고의 증거확보는 물론 각종 크나큰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유일한 목격자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차량의 뺑소니나 차량범죄 발생 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강력사건 범죄 검거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모든 운전자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러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차량용 블랙박스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녹화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점검 하지 않아 제품 오작동 등의 이유로 정작 꼭 필요한 순간에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각종 피해를 보는 일이 허다하게 발생하고 있어 블랙박스에 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차량용 블랙박스의 관리 방법을 살펴보면 먼저 메모리카드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수명이 다할 경우 교환하는 것이 좋고 적어도 2주 1회 정기적으로 포맷을 해야 하며 매월 1회 블랙박스 영상 녹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블랙박스 자체 온도 발생과 더불어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블랙박스의 손상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주차 시 본체가 햇볕을 피해 건물 내 주차장이나 부득이 야외에 주차할 때에는 그늘에 주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장착 운행 중인 블랙박스의 의 상당수가 ‘먹통블랙박스’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보복운전, 얌체운전, 교통법규 위반 등 피해신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작동이 안되는 블랙박스 영상을 믿고 신고하더라도 정작 시비를 못 가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금이라도 확인·점검하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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