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음 꽃꽂이재능봉사단, 어버이날 앞두고 ‘효 사랑 천사 나눔’ 행사 가져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소속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이 사랑이 담긴 카네이션 1004송이를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6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은 ‘효사랑 천사 나눔 행사(사진)를 통해 2021년부터 4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일일 자녀 되기 ▲주변 명소 나들이▲생필품 제작 등 따뜻한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이와함께 어르신들이 간편한 식사를 하실 수 있는 밀키트, 식빵, 계란과 건강에 도움이 될 공진단, 한방 쌍화탕 등으로 구성된 선물 키트 50상자도 제작해 전달했다.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기념 선물키트는 광양시 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한 광양지역 내 17개 노인복지시설에 골고루 보내졌다.
홍종인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장은 “어르신들께서 우리 세대를 위해 헌신하셨던 만큼 지금은 우리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전할 때”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 키트에 우리의 마음도 함께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대규모 연합봉사,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 청각장애인 초청 수어 견학, 아이들 대상 축구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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