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지난 1일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21억 원을 확정했다. 군은 제안된 사업 30건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완도타워 주변 유휴 농경지 사계절 꽃동산 조성’, ‘주요 국도변 꽃길 조성’ 등 24건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현재 계속 발전하는 단계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국정 과제로 추진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계속 보완·발전시켜 진정한 재정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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