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 전해
신 군수는 수능전날인 13일 어제도 완도군 관내 184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응원의 문자를 보낸 바 있다.
시험장 앞은 이른 아침부터 선생님들과 학부모, 후배 학생들이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긴장을 풀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완주)은 수험생들에게 손난로를 전달했다.
완도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도 따뜻한 유자차 등을 제공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신 군수는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수험생 여러분과 자녀들을 돌보느라 고생하신 부모님들께도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군수님을 비롯한 군민들의 응원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 당일 관공서의 출근 시간을 10시로 조정하고, 완도고등학교 일대 교통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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