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여순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제71주년 여순항쟁 희생자 추념식’이 지난 19일 구례군 현충공원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여순항쟁 구례유족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과 김순호 구례군수, 정인화 국회의원, 김송식 구례군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추념식은 추모공연과 위령제,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순호 구례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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