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수 보충학습과정이란 학생들이 전·편입학 과정에서 학교간 교육과정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미이수 교과에 대해 방학을 이용하여 보충학습을 실시함으로써 교육과정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서부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 과정은 서구와 남구 지역에서 광주화정중학교를, 광산구 지역에서 신창중학교를 각각 중심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수는 총 58명이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과정은 학생·학부모의 순수한 희망에 따른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되어 추진되므로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함으로써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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