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산모·신생아 건강 위해 '민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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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모·신생아 건강 위해 '민관 뭉쳤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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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 활성화 간담회

[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광양시가 산모 산후조리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7월 23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 보건소 관계자와 자활센터, YWCA,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기관소속 도우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차게 진행됐다.

이날, 보건소는 산모신생아도우미 서비스와 관련된 정부 추진방침, 서비스 대상자 확대 방안 등을 설명하고 각 기관에서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사업 소개를,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우미들은 사례와 소감 등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서비스 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규정이나 지침의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상급기관 및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도우미는 “처음엔 가정 형편상 일정한 수입을 위해 일을 시작했으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함께 점차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늦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 경제적 현상 때문에 산모의 산후조리와 신생아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대상자 확대를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 확대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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