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비관한 40대 목매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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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비관한 40대 목매 숨진채 발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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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주타임즈] 3일 오전 5시7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 한 개인주택에서 A(49)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아내 B(42·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새벽에 안방에 가보니 남편이 방범창에 목을 매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

대리운전기사로 7년여 근무한 A씨는 평소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말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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