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서 택배물품 훔친 우유 배달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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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서 택배물품 훔친 우유 배달원 입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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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광주타임즈] 아파트 경비실에 배송된 택배물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5일 우유 배달원 A(53·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0시께 창원시내 한 아파트 경비실로 배송된 B(51·여)씨 소유 5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몰래 가져가는 등 지난달 28일까지 7차례에 걸쳐 의류와 쌀, 신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택배물품이 사라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 범행예상 시간대에 3일간 잠복근무하면서 재차 범행을 준비하던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우유 대리점을 운영하던 A씨는 최근 대리점 운영이 힘들어지자 자신이 우유 배달을 다니던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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