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식품 기부문화 확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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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 기부문화 확산 총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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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목포 평화광장서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행사
[전남=광주타임즈] 전라남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26일 목포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2013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품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도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4개소의 전남 푸드뱅크와 3개소의 푸드마켓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1천 원 바자회 행사와 지역 향토기업의 생산품 할인행사를 갖고 식품 꾸러미를 만들어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독거 어르신 등 1천4 세대에 전달한다.

박준영 도지사는 “전국 어디서나 ‘1688-1377’을 누르면 지역 내 가까운 푸드뱅크로 자동 연결돼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다”며 식품뿐만 아니라 생필품 기부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23억 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받아 4만 5천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바 있고 올해도 9월 현재 18억 원 상당의 부식류, 식재료 등을 기부받아 3만 8천여 명의 불우이웃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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