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생중계하는 SBS ESPN은 김인식 위원장이 김정준 SBS ESPN 해설위원과 함께 이날 경기를 해설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초 지난 7월14일 두산과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해설할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불발됐다.
따라서 김 위원장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통해 해설자로 데뷔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넥센에 2연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의 사령탑을 맡은 적이 있다. 그의 해설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다.
김 위원장은 1995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 2001년 두산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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