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 화순 대리교차로 고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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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 화순 대리교차로 고가 개통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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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 상습 정체구간인 전남 화순 대리교차로의 교통난이 해소된다.

23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국도 22호선 화순군 화순읍 대리교차로 1.4㎞ 구간이 최근 고가도로가 조기 완공돼 24일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화순 대리교차로 공사는 광주방면에서 보성방면 1.4㎞ 구간을 4차로 고가도로로 신설하는 공사로 지난 2009년 9월에 착공, 내년 2월 완공예정이었다. 사업비는 총 335억원이 투입됐다.

대리교차로는 1일 평균 교통량이 6만대에 달해 상습 차량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으로 매년 명절 연휴나 휴가철은 물론 주말에도 극심한 정체를 빚어 우회도로 운영을 통해 차량 분산을 유도해왔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대리교차로 고가도로 개통으로 광주방면에서 보성ㆍ동복 방면을 오가는 차량들은 신호대기 없이 고가도로를 이용해 통과하면 되고 화순읍이나 남평 방면 이용 차량은 고가 아래 기존 도로를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면서 "인근의 교통체증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 효과로 인해 화순읍 전체 교통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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