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전남 여수 을·민주당)이 환경부 환경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한 `2011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의 수도 요금 평균단가는 1톤 당 786.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2위는 전북으로 773원, 3위는 울산광역시로 763.6원 순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대전광역시로 484.6원이었다. 전국 평균 상수도 요금은 619.3원이다.
수도요금의 수준은 자체 취수원의 존재 유무, 취수원 개발의 용이성, 취수원과 물 공급 지역과의 거리 및 지형적 요건, 정수 처리비용, 지역의 재정상태, 수돗물 생산시설의 규모 및 개수에 따라 지역별로 차이가 난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