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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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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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양면수 기자 = 비아로타리클럽이 지난 23일 광산구 비아동 임모(81) 씨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

비아동주민센터의 소개로 임씨 가정을 찾은 회원들은 벽지와 장판을 바꾸고 보일러실을 새로 만들었다. 또 누전사고 우려가 있는 전기 설비를 말끔하게 손보기도 했다. 자재비용은 회원들이 갹출한 600여만 원으로 충당했다.

이날 봉사를 주도한 김보곤 국제로타리클럽 3701지구 총재는 "여든이 넘은 몸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어린 손자를 돌보는 어르신이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집수리 봉사를 함께한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봉사하는 모습은 가장 인간적인 모습이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광산구민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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