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법륜스님은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여러 가지 고민들을 간단하게 바라볼 수 있는 지혜와 깨달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청중들과 함께 ‘즉문즉설’ 강연을 펼치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현대인들의 고민을 묻고 즉석해서 답하는 형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에 나서는 법륜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지도법사로 생활속의 행복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개인과 사회의 희망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왔다.
또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해 온 공로로 지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위대한 구민 아카데미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대중과 함께하는 우리 시대의 스승을 만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11월 21일에는 노기욱 박사를 초청해 ‘광주의 옛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서구청 회의실에서 위대한 구민 아카데미를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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