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학부모독서도우미 33명 대상 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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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학부모독서도우미 33명 대상 문학기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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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은 24일 지역사회의 교육 참여,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등 갈수록 교육에 대한 학부모 의참여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초․중학교 학부모독서도우미 33명를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문학기행을 강진 다산초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문학 기행단은 가을햇살을 맞으며 백련사에서 이광사의 글씨를 보고, 오솔길을 통해 다산초당을 향했다. 가는 길에 천일각에 들러 강진만을 보고 다산 유물관을 끝으로 영랑생가로 이동한 후 시문학파기념관까지 관람을 했다. 문학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이들이어서 해설사의 설명을 유난히 귀담아 듣기도 했으며 기록으로도 열심히 남기기도 했다.

동광양중 권명미 독서도우미 회장은 “다양한 정보들을 신속하게 나눔으로써 우리 지역의 독서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조만간 밴드를 개설하여 알릴 것이니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정귀남 교육지원과장은 “학교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손이 닳아지도록 책을 만지며 고생하는 분들이 마음의 에너지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가을맞이 문학 기행을 계획했다”며 “오늘의 연찬회가 더 나은 학교독서분위기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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