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홍콩으로 다 빠져나갔다…One Asia MAMA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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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홍콩으로 다 빠져나갔다…One Asia MAMA 카운트다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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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광주타임즈] "아시아의 문화 축제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영광입니다. 아시아 아티스트를 아직 많이 알지 못하지만 오늘 많이 배울 생각입니다"(아이코나팝), "K팝 아시아 음악을 잘 몰랐습니다. 'MAMA'에서 다른 아티스트 공연하는 모습 볼 수 있게 돼 좋아요. 저희 다음 노래가 K팝 스타일로 만들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일비스)

음악 전문채널 엠넷이 1999년 '엠넷·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펼치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가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다.

'원 아시아'를 슬로건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93개국에 방송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다국적 기업의 스폰서 참여도 4배 이상 늘었다. 모두 1730여명의 스태프가 만들고 190여 외신 등 250여 매체가 'MAMA'를 주목하고 있다.

그룹 '소녀시대' '빅뱅' '엑소' '2NE1' '크레용팝' '에이핑크' '인피니트' '트러블메이커' '씨스타', 가수 이승철·이승기·이정현·에일리·유승우, 밴드 '자우림' '버스커버스커' 등 2013년 한국을 달군 스타들이 함께한다.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댄싱 9' 우승팀 '레드윙스', '슈퍼스타K 5' 우승자 박재정도 함께한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5)은 "아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음악 축제기 때문에 'MAMA'에 올 때마다 설레기도 하고 새로운 무대를 준비한다는 생각에 준비하면서도 재밌다.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좋은 무대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엑소'는 "작년에도 함께 했었는데 올해도 초대돼 영광이다. 전세계 아티스트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하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해외 스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솔의 대부'로 불리는 스티비 원더(63), 국내 광고에 삽입된 '아이 러브 잇'으로 유명한 듀오 '아이코나 팝', 유튜브 스타 '일비스' 등이다. 궈부청(48·곽부성) 전쯔단(50·견자단) 등 중국어권 스타, 할리우드 트러블메이커 패리스 힐튼(32)도 'MAMA'를 찾는다.

스티비 원더와 '씨스타' 효린, '일비스'와 '크레용팝', 슈퍼스타K 우승자 박재정과 '슈퍼스타 차이나' 우승자 주쟈쟈 등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마련됐다.

"처음 컬래버레이션 요청을 받았을 때 '크레용팝'을 몰랐다. 이후 노래를 들어봤더니 '빠빠빠'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일비스),"함께 '빠빠빠' 안무를 하는데 춤이 어려운 모양이다. 곁눈질로 보면서 서툴게 하는 게 인상적이었다."(크레용팝)

"박재정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금은 형제 같은 사이다"(주쟈쟈),"주쟈쟈와 함께 합동 무대다. 결승전 때처럼 실수하지 않으려고 한다."(박재정)

그룹 'HOT'의 문희준, 그룹 '원타임'의 대니가 레드카펫 파티 MC로 나선다.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주목받고 있는 탤런트 고아라와 정우를 비롯해 탤런트 고수, 고준희, 김소연, 성유리, 송지효, 이동욱, 이보영, 이서진 등 핫스타들이 함께한다.

오후 5시 레드카펫 파티를 시작으로 7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가수상' 등 국내 19개 부문을 비롯해 해외 6개 부문을 시상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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