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피해지역인 ‘타클로반’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숙식조차 할 수 없는 혼란 상태에 놓여있다.
순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중 타클로반 지역 출신 6명이며, 후원물품은 물품수령 가능한 필리핀 친인척 집으로 우체국과 연계하여 EMS(국제특급)로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의류, 식품, 생필품, 기타 구호물품 등으로 제일대학, 건강가정지원센터, 한국부인회 순천지사, 삼산로타리클럽, 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 순천우체국, 순천의료원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 결혼이주여성들로부터 후원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무원들도 필리핀 태풍 피해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며 기꺼이 후원물품을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가족과(061-749-41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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