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순천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촉진 경진대회가 4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순천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과 농경지 주변의 영농 폐기물을 경진대회를 통해 집중 수거하여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거 품목은 폐비닐, 농약빈병, 폐지, 고철, 페트병, 플라스틱, 헌옷 등 250여톤을 수거했다.

새마을회에서는 이번에 수거한 실적과 그동안 수집한 실적을 평가 우수 읍면동과 개인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수집한 폐자원의 매각 수익금은 읍면동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실천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평상시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배출과 수거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