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에너지절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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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에너지절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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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광양시가 최근 에너지관리공단 광주ㆍ전남지역본부에서 열린 '2013년 광주·전남지역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2억원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에너지절약 평가제도인 절전가향왕(節電佳鄕王→전기절약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지방)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하계·동계 기간동안 지자체별 전년 동기 대비 1인당 전기소비 증감률과 전기절약 홍보, 전기절약 시책 운영, 시민단체와의 에너지절약 연계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받은 인센티브 2억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50세대의 취약계층 가정에 단열, 창호, 바닥공사, 난방효율 증대사업 등의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범시민 전기절약 참여와 생활속의 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활동과 상가방문, 시민단체와 연계한 계도활동,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청사 LED조명 교체, 절전 유도 등의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김점현 지역경제과장)는 “앞으로도 에너지절약을 위한 시민홍보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가로등 원격제어를 통한 에너지 절감, 고효율 조명기기(LED조명)교체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속적으로 전력난 극복과 에너지절약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해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을 추진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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