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은 전 연세대 야구부 감독 입시비리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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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은 전 연세대 야구부 감독 입시비리로 구속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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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주타임즈] 인천지검 특수부(신호철 부장검사)는 6일 야구부 특기생 대학 입시비리에 연루돼 지명수배를 받아 최근 검찰에 자수한 전 야구부 감독 이광은(58)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9년 학부모에게 대학에 자녀를 입학시켜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씨는 서울의 한 고교 감독으로 있을 당시 "제자를 입학시켜 달라"며 구속된 한양대 전 야구부 감독 천보성씨에게 현금을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 야구부 감독 이광은씨는 입시비리와 관련 검찰이 수사에 들어가자 지명수배된 상태로 9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하다 지난 3일 자수했다.

검찰은 입시비리 수사로 대학교 야구부 감독 8명, 고교 야구부 감독 4명, 대한야구협회 심판위원, 브로커 등 26명을 적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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